자살시도자 사후 관리로 재시도 예방한다
Aug. 19,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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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결과를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와 협업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 응급실 사후관리사업 수행병원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총 2만 2,572명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살시도자는 여성이 1만 4,148명(62.7%)으로, 남성 8,424명(37.3%)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28.3%) 비율이 가장 높았다.
– ’19년 대비 전체 자살시도자 중 남성 비율은 소폭 감소했으나(40.1%→37.3%, 2.8%p 감소), 여성 비율은 증가(59.9%→62.7%, 2.8%p 증가)하였다.
–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자살시도자는 감소하였으나, 19세 이하, 20대는 증가하였고, 특히 여성 자살시도자 중 20대 비율은 전년 대비 5.9%p 증가((’19) 26.7%→(’20) 32.6%)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남성 자살시도자 중 20대 비율은 3.9%p 증가)
과거 자살 시도 경험 관련, 응답자 1만 6,698명 중 8,205명(49.1%)이 과거에도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여성(55.5%)이 남성(37.3%)보다 과거 자살 시도한 경험이 있다는 비율이 높고, 남녀 모두 과거 자살 시도 경험은 ‘한번’이 각각 37.1%, 27.7%로 가장 많았다.
자살 시도 방법은 ‘약물 음독’(50.8%), ‘둔기·예기’(21.3%), ‘농약 음독’(7.0%) 순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약물 음독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농약 음독’(60대 22.2%, 70대 29.5%, 80대 이상 30.5%)에 의한 자살 시도가 그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여성은 특히 ‘약물 음독’ 비율(57.4%)이 다른 유형에 비해 크게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