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자 칼럼) 계묘년 새해를 위해




 

(강한자 칼럼) 계묘년 새해를 위해

 

Jan. 20, 2023

Global Korean Post

 

유난히 파란만장했던 2022년 지구촌 역사의 한 페이지를 뒤로 넘기고 이제 계묘년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매해의 시작은 보다 다르게 느껴진다.

 

올해 2023년 계묘년은 육십갑자에서 60주년을 맞아 ‘검은 토끼의 해’가 되었는데 올 한 해는 지구촌의 어두운 그늘이 걷히고 밝음으로 가득한 새로운 해가 되길 희망해 본다.

 

 

양력 설은 지났지만 오는 1월 22 일요일은 음력 1월 1일 ‘설날’인 민속 명절이다. 또 2월 4일은 절기상 ‘입춘’으로 어느덧 봄 기운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봄을 떠올리면, 노오란 개나리를 시작으로 이어 진달래와 벚꽃의 형상이 연상되면서 그 싱그러운 향기도 전해지는 듯하다.

 

 

캐나다의 봄은 한국과 달리 5월 중순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곤 했는데, 최근에는 기후 변동으로 간혹 한국의 봄날과 같은 날씨를 보일 때도 있어 잠시 봄을 느끼기도 한다.

 

올해의 봄은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얼룩졌던 냉기에 구석구석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 뻗치고 또 모두에게 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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