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자 칼럼] 갑진년 새해의 바람




 

[강한자 칼럼] 갑진년 새해의 바람

 

 

Feb. 10, 2024

Global Korean Post

 

 

2024년도 새해가 이미 밝아 두 달여 시간이 지났지만 2월 10일(토)은 음력 ‘설날’로 ‘용의 해’가 진정 시작되면서 음력 설맞이 행사도 열리고 있다.

 

엔데믹이 선언되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변이는 여전히 활동 중이고 또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속되고 있는데 설상가상 중동 지역에서도 전쟁이 발발하면서 확전이 우려되고 있다.

 

재해로 인한 피해는 인간에게 큰 고통을 준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전쟁은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와 손상을 입히게 되고 또 자연 재해는 ‘우주 속 인간은 미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데 기후변화로 자연 재해는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팬데믹과 국제전쟁 여파로 힘들어진 세계 경제는 여전히 고물가와 고금리 유지 속에 회복은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데 인공지능까지 등장하면서 신기술의 장점이 편리함을 주고 있지만 반면 인력 감축과 딥페이크의 늪에 빠지는 단점도 드러내고 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희망으로 가득차기 마련인데 올해는 새해 초부터 지진과 화산 폭발, 전쟁, 사고 등 온갖 재난 소식으로 지구촌이 뒤덮이면서 시끄럽고 복잡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비록 신년의 새로운 기대와 바람이 지구촌의 재해와 재난으로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남은 날들에 희망을 걸어 본다. 올해에 부디 많은 사람들이 외부적 유해 요소나 유혹으로부터 피해보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 드리며 다시 한번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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