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경제사절단 출발…3 장관 기자회견 가져




 

한국으로 경제사절단 출발…3 장관 기자회견 가져

 

Oct. 1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한국의 서울을 향해 온타리오의 세 장관 – 레이몬드 조, 빅터 피델리, 어니 하더맨-이 출발한다.

오는 10.12~24일간 온타리오 농산물과 경제개발 및 투자 등 임무를 띤 십여 명의 경제사절단이 글로벌 무역과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서울과 일본의 오사카, 도쿄를 방문한다.

이번 경제사절단 임무에서 조성준 장관은 피델리 장관, 하더맨 장관과 협력해 한국에서의 임무를 주도하고 온타리오를 홍보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12일(토) 한국을 향해 먼저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수) 퀸스파크 주 의사당에서 세 장관은 한인 미디어들과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을 주도한 조 장관은 기자회견 인사말에서 접시닦이로 시작한 사람이 장관이 되었는데 이번 임무를 맡게 되어서 감개무량하다고 밝히며 피델리 장관과 하더맨 두 장관이 각각 할 일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 피델리 경제개발.일자리 창출. 무역 장관은 한국의 항공기지와 자동차 분야를 둘러보며 비즈니스와 투자 유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무역 임무는 온타리오 비즈니스를 세계의 큰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온타리오 무역파트너의 다각화로 우리의 사업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게 한다며 그것이 바로 정부가 말하는 “열린 정부와 열린 일자리”라고 말했다.

“일본은 8번 째 큰 시장으로 온타리오와 일본 간의 양자무역은 연간 135억 달러이고, 한국과 온타리오는 연간 72억 달러의 양자무역 거래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 동안에 온타리오의 장점인 자동차와 항공 그리고 기타 유망 분야의 혜택을 한국과 일본의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돌아가게 할 지 규명함으로써 중요한 무역 관계를 깊게 하겠다.”고 밝혔다.

어니 하더맨 농식품 장관은 온타리오산 돼지고기와 소고기 그리고 콩류 및 기타 농식품의 품질을 홍보하고 수입상, 소매상, 유통관계자 및 정부 대변인 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회견 중 본보는 하더맨 장관에게 ‘양자무역의 측면에서 캐나다산 식품을 한국에 수출하면서 반면 한국산 식품 수입도 고려되고 있는지’에 대해 추가 질문을 던졌는데 하더맨 장관은 물론 한국산 식품도 수입할 것이고 캐나다의 농설비나 생산 등 투자 유치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하더맨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온타리오 농산물을 홍보하면서 생산자와 수입자를 연결하고 또한 온타리오 생산품 공정에 아시아인들의 투자 유지도 원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본보와의 개별 인터뷰에서 하더맨 장관은 “보다 좋은 관계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일본과 좋은 관계에 있고 또 좋은 무역 관계에 있지만 우리는 어떤 것을 증대시키길 원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협력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또 상호 혜택을 위해 더 많을 것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종료 후, 조 장관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온타리오와 한국은 좋은 관계에 있지만 이번 계기로 온타리오와 한국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 경제적으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빅 피델리 장관은 기자회견 후 자리를 일찍 떠난 관계로 피델리 장관과의 개별 인터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8년도 온타리오와 한국 간의 양자무역은 72억 달러치로 약 30개의 한국 회사가 온타리오에서 운영되고 있다.  온타리오와 일본 간의 양자무역은 135억 달러치로 온타리오에는 200여 개의 일본회사가 있다.

캐나다 농업 파트너쉽의 일환인 이번 무역 임무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준주 정부 등이 캐나다의 농식품과 농산물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5년간 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