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로 ‘도로 침수. 정전. 지하철 중단’…“햇살 다시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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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강풍 속 폭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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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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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서비스 단축
July 16,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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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 속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폭풍우가 지나간 뒤 맑게 개인 하늘에는 햇살이 다시 얼굴을 내밀며 다가올 더위를 알리고 있다.
24절기 중 어제 15일(월)에 초복을 맞이했는데 다음 월요일 22일은 대서, 25일 (목)은 중복으로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캐나다 기상당국은 16일자 날씨 상황에서 앨버타. BC 일부. 온타리오 남부와 북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또 온타리오 일부에는 강풍과 폭우 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어제(15) 토론토 등 지역에 폭염 경보를 내리며 오늘 (16일)까지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온타리오 남부에 시간당 40 mm 비가 내리면서 총 강우량은100 mm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토론토 지역의 15일(월) 날씨는 흐리고 비가 뿌렸는데 16일(화)에는 아침부터 천둥.번개가 치는 가운데 비가 간헐적으로 세차게 내렸다.
이로써 오후 2시경까지 내린 비로 지하차도와 낮은 지대 등 많은 곳이 침수되었고, 또 일부 지역에는 정전이 발생하면서 일대 주민의 불편은 물론 비즈니스 영업도 차질이 빚어졌다.
또 지하철도 정전 사태 속에 운행이 되지 않으면서 탑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전으로 TTC는 16일 오전 공지에서 1 호선의 세인트 조지- 킹 구간과 2호선의 키플링-제인 구간은 운행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오후에 변경된 공지에서 오후 5시 30분 시각까지 2호선 이슬링턴– 제인 구간은 보수 작업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별개의 공지에서는 1호선의 일부 구간이 지하철 선로 작업 관계로 4-5일간 운행 시간이 변경됨을 알리기도 했다.
TTC의 추가 공지에 따르면,
셰퍼드 웨스트- 핀치 웨스트 구간은 7월 15일(월)부터 7월 18일(목)까지 저녁 11시부터 트랙 작업이 시작되고, 지하철 운행은 다음날 아침 6시에 재개된다.
또 1호선 셰퍼드 웨스트–세인트 클레어 웨스트 구간도 7월 15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트랙 작업 관계로 저녁 11시 전에 운행 서비스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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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Korean Post | 재스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