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극한 상황…집에 있어라” 정신건강, 방역물품에 대규모 투자
- “할 수 있는 모든 것 취할 수도”
- 방역용품 빠른 조달 기대
- 3일 동안 건축현장 3곳 폐쇄
April 2,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verything is on the table.”
덕 포드 온타리오 주수상은 온타리오가 심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떤 것이든 취할 수 있음을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밝히며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현재 캐나다 전역의 1만 명 이상의 확진자 중 온타리오에서 28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런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신규 투자를 연일 발표했다.
포드 수상은 코로나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집에 머물고, 5인 이상 모임을 제한하라.”며 개인과 가족을 위해 좋은 결정을 하라고 말했다. 또 정부가 밝힌 필수 비즈니스 리스트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는 여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COVID-19 여파로 사람들의 분노와 스트레스,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신 건강을 위해 정신과 의료진 및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을 대거 고용하고 또 정신건강과 복지 지원을 위한 투자를 발표했는데 1200만 달러는 온라인 확대와 가상 정신건강에 260만 달러는 새로운 심리학자와 정신건강 인력 고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 장관은 현재는 개인 위생 안전이 우선이라 의료진에 대한 임금 상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방역용품이 조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월1일 기자회견에서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COVID-19 대응책의 일환으로 의료장비 제작회사들에게 5천만 달러를 신규로 투자한다고 밝히며 1450만 명이 있는 온타리오의 군인, 기업가, 혁신가들에게 참여를 구했다고 말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산 방역용품이 곧 공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여기에는 온타리오산 방역용품도 많이 차지한다. 트뤼도 총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해밀턴에서 9만 개의 마스크를 배송했다며 여러 곳에서 도착할 방역물품에 대해 밝혔다.
포드 수상은 온타리오에서 생산된 방역용품은 일단 퀘벡으로 보내져 퀘벡에서 유통하게 될 것이라고 이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 있다.
포드 수상은 1일 기자회견에서, 오타와의 바이오 사이언스는 검사 결과를 1시간 이내로 알 수 있는 진단 키트를, 옥빌의 기업은 어떤 표면이든 30초 이내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소독제를, 쏜힐 메디컬은 인공호흡기를, 우드브리지의 자동차 부품제조업체는 9백만 개의 마스크 장비를 생산한다고 밝히며 43,000개의 손 세정제, 60만 개의 마스크, 가운 등 여러 기업들로부터 도네이션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드 수상은 건축현장 300곳을 검사해 3일 동안에 3곳을 폐쇄했다며 온타리오 전역에는 100명의 검사원이 감시 중이고 또 건축 현장의 위험도가 지적되고 있어서 매일 상황을 지켜보면서 현재의 필수 비즈니스 리스트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빅 피델리 경제개발 장관은 온타리오의 3D 프린터를 이용해 가리개, 헤드밴드 등 각종 방역용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온타리오 기업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히 생산하고 혁신적인 해결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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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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