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3개년 목표 발표…연간 40만 명 수용

On Oct. 30, 2020, Immigration Minister Marco Mendicino held the press conference following the tabling of the federal government’s new immigration levels plan for 2021-2023. / Global Korean Post



‘캐나다 이민’ 3개년 목표 발표…연간 40만 명씩 수용

 

Oct. 30,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연방 이민 장관은 향후 3개년 이민 계획을 오늘 발표했다.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 장관은 하원에서 관련안을 상정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부가 발표한 2021-2023년도 이민은 COVID-19로부터의 캐나다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되면서 또한 중산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민.난민.시민부 (IRCC)는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고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캐나다 인구의 약 1퍼센트의 비율로 이민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2021년에는 401,000명의 영주권자를 받아들이고 이어서 2022년에는 411,000명, 2034년에는 421,000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른 이민자 수는 이전의 계획보다 숫자가 증가했다.

이전 계획대로라면 2021년에는 351,000명, 2022년에는 361,000이지만 이번 발표에서 약 5만 명씩 증원되었다.

 

이민자들의 33퍼센트는 직원을 둔 비즈니스 소유자들이고 또 25퍼센트는 헬스 분야의 근로자들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퀘벡 밖에도 프랑스인 커뮤니티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익스프레스 입국 시스템을 통해 불어 사용자와 이중언어자들의 이민을 2023년까지 4.4퍼센트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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