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데이’ 연휴 맞아 나들이 증가할 듯… 공공기관 등 무료로 즐길 곳은
June 2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오는 7월 1일 캐나다 데이는 월요일로 주말과 이어져 연휴가 된다.
마침 날씨도 화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데이를 맞이하여 곳곳에서는 자체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타와에서는 매년 의사당 앞을 포함해 세 곳에서 축제를 벌이는데 올해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오타와 의사당에서 7월 1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열린다. 또한 이번 축제는 6월 30일에 오타와의 메이저 힐 파크에서 열리며, 캐나다 역사박물관에서는 7월 1일에 행사가 열린다.
또한 오타와에 위치한 내셔널갤러리는 7월 1일에 무료 개방한다. 가족끼리 갤러리에 전시된 여러 시대의 작품들과 조각 그리고 사진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내셔널 갤러리 입장료는 연회비 $75을 낸 회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비회원의 경우 1일 입장료는 성인 $16이며, 65세 이상 시니어는 $14, 24세 이하 및 학생은 $8 이다.
토론토와 마캄 등 각 자치시에서는 또한 자체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불꽃놀이 행사를 벌인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얄오타리오 박물관 (ROM)은 12월 25일을 제외하곤 연중무휴로 개방하고 있다. 매주 셋째 주 월요일에는 영업시간을 연장해 오후 5시 30부터 8시 30분 사이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매년 7월 1일에는 시민증 수여식도 열리는데 올해에는 캐나다 전역의 42곳에서 시민증 수여식이 열린다.
토론토에서는 블랙크리크 파이오니어 빌리지에서, 밴쿠버에서는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매니토바에서는 브랜든 인근의 라이딩마운티 국립공원에서 등 열리며 또한 자치시에서도 시민증 수여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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