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헬기 그리스 해안서 추락…시신 1구 발견, 5명 실종
April 30,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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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NATO)에서 훈련 중이던 캐나다군 헬리콥터가 어제 그리스 해안가에서 추락했다.
사고 원인은 규명 중에 있으며 정부는 사고 수사팀을 오늘이나 내일 보낼 예정이다.
오늘 오전 오타와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하짓 사잔 국방 장관, 조나단 밴스 국방 총장, 조디 토마스 국방 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브리핑이 열렸다.
캐나다군 CH-148 사이클론 헬리콥터는 그리스의 아이오니안 해안가에서 나토 훈련 연습 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헬기에는 6명이 탑승했는데 현재 1구 시신만 발견되었고 5명은 실종되어 수색 중이다.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애비게일 카우브로우로 밝혀졌다.
밴스 국방총장은 지난 1월에 240명이 HMCS 임무로 출국했는데 오는 7월 귀국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사고 헬리콥터는 어제 저녁 6시42분경 배로 돌아오던 중 신호가 끊어졌고 이후 화염에 쌓여 바다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 헬기는 신형인 핼리팩스급으로 현재 3천 미터의 수심에 있지만 사고기의 데이터 기록은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은 수색팀의 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후 자세한 내용을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미국은 해상과 공중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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