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2단계 백신 접종 발표… 60-64세 접종 백신은?
- 9백만 명 접종 가능
Mar. 5,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화이저, 모더나 등 백신 수급이 가속화 되면서 온타리오 정부는 4월에 시작되는2단계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덕 포드 총리와 백신 유통 책임자, 보건 장관, 공중보건책임자 등이 참석한 5일 기자회견에서는 2단계 백신 유통 계획이 발표되었다.
백신 공급이 안정적이고 2백만 회분의 백신이 3월 말 이전에 도착하면 2단계 접종이 시작되어 오는 4-7월에는 9백만 명이 접종할 수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2단계에서는 60세-79세의 성인이 접종할 수 있고 3단계에서는 일반인 모두 접종 가능하다.
1단계 접종에서는 82만 회분 접종으로 26만9천 명에 대한 접종은 끝났고 요양 시설의 95퍼센트는 접종이 완료되었다.
오는 3월15일 월요일부터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개시되는데 접종 클리닉에서는 상담원들이 질문에 답변도 주면서 예약도 도울 예정이다.
초반에는 8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면서 점차 범위를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하지만 이미 지역에 따라 자체 예약 시스템을 통해 80세 이상자 접종 예약을 받은 곳도 있다.
릭 힐리어 온타리오 백신 유통 태스크포스 책임자는 “예약자에게는 백신이 준비되고 있으니 너무 일찍 올 필요 없이 15분 전에 도착하면 된다.”며 2-3시간씩 일찍 오는 사람도 있음을 밝혔다.
한편 1956~1960년 사이에 출생한 60-64세 대상자는 다음 주부터 참가한 약국에서 시범 접종을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 여름에 1차 접종을 통해 일상 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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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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