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백신 접종 시작… 2 곳 장소로 배송
-토론토, 오타와 두 곳에 운송
-모더나 백신도 최대 85,000회 분량 기대
Dec. 13,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에 따라 화이저-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캐나다에 14일 도착 예정인데주정부는 도착하는 대로 즉시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백신 유통 테스크포스 책임자인 릭 힐리어 대장(은퇴)은 11일(금)에 상세한 운송 계획을 밝혔다,
온타리오에는 6천 회 정도 접종 가능한 화이저 백신이 14일(월)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3천 회분씩 토론토와 오타와에 각각 직송되어 15일(화)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초기 분량은 토론토와 오타와 두 곳의 특정 장소로 배송 및 저장되어 각각 1,500명씩 총 3천 명이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하게 된다.
1차 접종 후 21일 정도 경과한 후에는 2차 접종이 이루어진다.
이후 백신 접종의 결과를 비롯해 백신 운송. 취급.관리 등 전반적인 자료를 공유해 다음 절차에 참조할 것으로 보인다.
올 12월 말까지 9만 회 접종 가능한 화이저-바이로엔테크 백신이 온타리오의 14곳 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며, 모더나 백신도 일단 승인되면 35,000-85,000회 분량의 백신이 연말 이내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접종은 수량이 제한적이라 ‘인내’가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요양원 선정은 자료 근거에 따라 정하고 접종 대상자들이 특정 접종 장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게 된다.
또 백신 도난 등 위협에 대비해 사이버망 감시와 현장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한편 엘리엇 보건 장관은 이미 수술을 지연한 바 있는데 또 다시 지연할 수는 없다며 생명 구조를 위한 수술 및 암 수술 및 백내장 수술을 진행시킬 것이며 이번 주에는 7곳의 병원에서 -필요하면 더 많이- 시행하고 병원 측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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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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