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양로원 서명운동’ 1만1천여명 청원… 정부에 제출
Mar. 22,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한인사회의 염원인 무궁화 양로원 인수가 물거품이 되어 실망이 큰 가운데 한인양로원에 대한 염원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3백만 달러 이상 모금을 해 한인요양원 인수에 나서 기대가 모아졌지만 경매입찰에서 탈락했다.
이후 한카노인회, 한인회, 토론토한국노인회 등은 ‘무궁화 양로원 서명 운동’에 나섰다.
3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11,0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온타리오 보건부에 1차로 제출한 상태이며 또한 목표에 미달한 상태라 다시 서명을 추가로 받고 있다.
한편 한카노인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김세영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지난 2년간 한카노인회를 이끌었던 김 회장은 앞으로 2년을 더 맡게 되며 3월 27일(수)에 총회를 개최한다.
현재 회비를 낸 정회원은 400여명이다. 기존 회비는 $20이었지만 $30불로 인상하고 또한 이사비도 $150로 올린다고 밝혔다.
약 1,400명의 시니어들이 있는 단체를 위해 김 회장은 앞으로 작년에 받은 5만 불의 그랜트를 10만 불까지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본보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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