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글로벌 대응 기부 …캐나다 8억5천만 달러 기여
May 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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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G20 국을 포함해 30개 국이 공약을 하고 나섰다.
글로벌 팬더믹을 초래하고 있는 COVID-19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의 연구가들은 생명을 구하고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진단, 치료,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캐나다 동부시간으로 5월 4일 오전에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글로벌 대응 공약 컨퍼런스 (Coronavirus Global Response Pledging Conference)에서 캐나다를 포함 각국의 정상들과 관계자들은 기부 공약을 펼쳤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 온라인 공약 행사는 캐나다 및 유럽연합(EU),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10여개 나라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온라인 공약 이벤트는 COVID-19의 추가 확산을 예방하고 또 사람들의 검진과 치료 및 보호 등 해결책 개발을 지원하고자 미화 80여억 달러 모금을 초기 목표로 두고 진행되었다.
캐나다에서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참여해 이번 기부 컨퍼런스에 8억5천만여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의 대응 및 기부 상황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4일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에서도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세계의 백신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에 접근하고 또 나중에 백신을 공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부유국의 기부로 수십억 명의 취약자들을 돕게 된다며 이번 공약 컨퍼런스는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자스민 강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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