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정책 정보, 관광, 3차원 문화자원 등 공공데이터 5종 개방
Sept 04, 2026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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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문화 분야 인공지능(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올해 국립국악원, 국립세종도서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정보원 등 4개 기관의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5종을 처음 개방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5년에 선정한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톱(TOP) 100’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문체부 소관 분야의 양질 데이터를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로 재가공해 12월에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고가치 데이터 총 12종(’26년 5종, ’27년 7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해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국립국악원은 국악 디지털 음원과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해 개방한다. 장르, 악기, 장단, 표현 기법 등 국악 전문 정보와 문화적 맥락을 추가해 연구·교육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국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국립세종도서관은 국내외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으로부터 수집한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개방한다. 개방할 수 있는 정책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질의응답 데이터 집합을 구축하고, 주요 정책·사회·경제 현안과 국정과제별 맞춤 정보도 함께 제공해 정책 정보 검색·분석과 인공지능 기반 정책 정보 활용을 지원한다.
– 한국관광공사는 국문·다국어 전국 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하는 한편, 지역별·주제별 관광 영상 콘텐츠의 개방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여행·관광 플랫폼,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에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관광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한다.
– 한국문화정보원은 3차원 문화자원, 한국 복식, 전통 문양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활용하기 적합한 형태로 구축해 개방한다. 전문가 검수를 통해 문화적 맥락과 역사적 사실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문화자원 간 의미와 관계 정보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구축해 인공지능이 한국문화의 의미와 맥락을 더욱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특정 분야의 개념과 그들 사이의 관계를 컴퓨터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명시화한 지식 모델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엠시피(MCP)* 기반 연계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다. 최종 구축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할 때 엠시피(MCP) 연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람이 찾아 쓰는 공공데이터’에서 ‘인공지능도 쉽게 연결해 활용하는 공공데이터’로 문화데이터의 개방·활용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 엠시피(MCP, Model Context Protocol):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외부 자료와 도구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공통 통신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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