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중 자살률 1위… 자살예방주간 맞이 인식 제고



 

 OECD 중 자살률 1위… 자살예방주간 맞이 인식 제고

 

Sept 12, 2025

Global Korean Post

-정부,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적극 나선다

 

자살예방주간(9.10~9.16)을 맞아 정부는 자살예방을 위한 전사회적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살을 선택 가능한 문제라는 인식을 근절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 창구(마들랜) 등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다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인식을 다양한 홍보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안건에  따르면, 정부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 2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고립은둔 청년 대상 1:1 온라인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도입하고 ,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산하에 범부처 차원의 자살 예방대응 정책을 기획추진할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아울러 분야별 대응책도 밝혔다.

 

2024년 연간 자살사망자는 총 14,439명(잠정)으로, 일 평균 39.6명이 발생하였으며 자살률(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8.3명 수준이다.

 

경제 규모가 유사한 국가들의 낮은 자살률*에 비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 회원국 평균(10.6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심각한 상황이다.

* (한국) GDP13위↔자살률1위, (캐나다) GDP9위↔자살률23위, (스페인) GDP12위↔자살률29위, (멕시코) GDP15위↔자살률33위 등 (GDP는 IMF, 자살률은 OECD 각 홈페이지 최근 자료)

 

2023년 기준 50대가 전체 자살사망자의 20%를 차지해 연령대 중 1위이며, 2위 40대(18%), 3위 60대(16.4%), 4위 30대(12.4%), 5위 70대(10.8%) 순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3배 많고, 자살시도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살사망자) ’23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살시도자) ’23 중앙응급의료센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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