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달라지는 설브(CERB)…100불 인상 조정

Chrystia Freeland (Left), deputy prime minister and minister of finance, Carla Qualtrough, minister of employment, workforce development (Middle) and disability inclusion, and Filomena Tassi, minister of labour (Right)./ Global Korean Post


27일부터 달라지는 정부 지원책 통과는?…100불 인상 조정도

  • 설브, 9백만 명이 받았다

 

Sept. 26,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3월부터 9백만 명 가까이 신청했던 캐나다긴급지원혜택(CERB)이 오늘 26일자로 종료된다.  따라서 정부는 9월27일 일요일부터 새로운 지원책에 따라 지원을 할 계획이다.

9월 24일 (목)에 크리스티 프릴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칼라 쿠알트로 고용 장관과  필로미나 타씨 노동 장관은  새로운 법안 Bill C-2를 소개했다.

 

본보가 8.22 자 기사에서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한 바 있는데, 자유당 정부는 신민주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100불을 인상하는 조정안을 발표했다.  보수당에서는 이 법안을 놓고 주말에도 계속 논의하자고 요청했지만 이후 수용되지는 않았다.

Bill C-2는 COVID-19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세 가지의 새로운 임시 혜택으로 지난 8월 발표한 내용과 달라진 점은,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금을 400불에서 100불 인상해 설브(CERB) 와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27일부터, 설브(CERB)는 고용보험(EI)으로 전환되는 사람들을 위한 것과 또 3가지 형태를 통한 지원으로 나뉘어진다.

이아이(EI) 혜택 대상자는 27일(일)부터 일주일에 최저 500씩 1년간 받을 수 있는데 약 280만 명이 설브에서 EI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I는 서비스캐나다를 통해 지원되는데 이전에 설브를 국세청을 통해 받았던 사람은 서비스캐나다로 이전된다.

 

이외에 이번에 새롭게 제시된 3가지 형태의 지원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캐나다 회복 혜택 (Canada Recovery Benefit: CRB)은 일주일에 500불씩 최대 26주까지 지원된다. 혜택 대상은 자영업자나 EI 자격이 되지 않거나 또는 소득이 최소 50퍼센트 이상 감소한 사람들을 지원한다.  하지만, 만약 연간 소득이 $38,000 이상일 경우에는 매 1달러당 50센트씩 되갚아야 한다. 또 반드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또 적합한 일자리를 택해야 한다.

– 캐나다 회복 병가 혜택 (Canada Recovery Sickness Benefit: CRSB)은 병가 지원책으로, COVID-19로 아프거나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주일에 500불씩 최대 2주까지 지원된다.

캐나다 회복 케어기버 혜택 (Canada Recovery Caregiving Benefit: CRCB)은 학교나 데이케어 또는 기타 보호 시설이 폐쇄되어 12세 미만의 아이가 아프거나 또는 자가격리가 필요한 부양자를 간호해야 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세대당 일주일에 500씩 최대 26주까지 제공된다.

 

이 같은 세 종류의 CRB, CRSB, CRCB는 국세청(CRA)를 통해 지급되며 혜택기간은 내년 9월 25일까지 최대 1년간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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