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총영사관 접수 한인관련 사건사고 53건

주토론토총영사관 / Credit: globalkorean.ca (Global Korean Post)



 

2019년 상반기 총영사관 접수 한인관련 사건사고 53건

 

July 26,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019년 상반기 동안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에 접수된 한인 관련 사건사고는 총 53건으로 2018년 상반기 42건(18년 전체 78건)에 비해 11건(26%) 증가했다.

 

53건 중 사기(5건), 폭행(5건), 성범죄(3건), 안전확인(13건) 등이 증가했 고, 살인사건도 1건 발생했다. 또한 5명이 입국거부되었고, 4명이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기사건의 경우에는 룸렌트, 환전, 취업 등의 과정에 상대방에 대한 정 보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송금하였다가 피해를 당한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가족과 장시간 연락이 되지 않아 범죄와 연관된 것이 아닌지 우려 하며 공관에 안전확인을 요청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내 가족과 다양한 연락처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토론토총영사관은 우리국민 보호를 위해 경찰, CBSA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안전 네크워크를 강화하였다.

또한 공관자문변호사(형법, 민법, 이민법)가 참여한 ‘무료법률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법률지원활동도 전개하였고 수감된 우리 국민에 대해서는 영사면담을 통해 인권침해나 부당한 차별대 우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방법 등을 안내했다.

 

하반기에도 토론토총영사관에서는 우리국민 보호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현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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