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 감염 “안전하지 않다”…이동하지 않는 게 최선




 

캐나다 전역 감염 “안전하지 않다”…이동하지 않는 게 최선

 

Mar. 28,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COVID-19은 작년 12월 31일에 중국 우한에서 여러 건의 폐렴이 발생했는데 신종 바이러스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캐나다에서는 올해 1월 25일 우한을 방문한 사람이  COVID-19  최초 환자로 밝혀졌고 이어 2월 20일에 중국 본토를 방문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그리고 3월 9일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이 밝힌 3월 22일자 (동부시간 오후 6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캐나다 내의 총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총 1,430명 사망자는 20명이었다. 하지만 5일 뒤인 27일 오후에 사망자는 50명, 확진자는 약 3배나 증가한 4천명을 넘었다.

 

캐나다의 13개 주 가운데 유콘,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붓 등 3개 주는 21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22일에는 노스웨스트 준주에도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나붓을 제외한 캐나다 전역이 감염되어 있어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여행을 하였거나 또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과 접촉해 감염된 건수는 39%이고, 커뮤니티 내에서 감염된 경우는 59%로  커뮤니티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25일 자정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면서 따르지 않을 시에는 벌금도 부과하는 등 강경 조치를 내렸다. (기사 참조)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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