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급 병가 논의 중…팬더믹 속 융통적 기회




 

정부, 유급 병가 논의 중…팬더믹 속 융통적 기회

 

May 26,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첫 유급 병가안을 놓고 주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런 병가는 NDP가 제안한 것으로 기타 다른 조치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트뤼도 총리는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1년에 10일간 유급으로 지급하는 병가는 장기적으로 볼 때 10월, 11월 독감 시즌에 COVID-19 증세 초기로 집에서 머물며 일을 하지 못할 때를 대비하고 또 바이러스 확산도 방지할 수 있어 근로자들에게는 융통성 있는 선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재그밋 싱 신민주당 대표는 25일 기자회견에서 NDP가 제안한 유급 병가에 대해 최소 2주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싱은 연방정부가 단기적 혜택인 설브(CERB)와 고용보험(EI)을 조정해서 ‘병가휴가’를 즉각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존 호간 수상은 연방정부와 협력해 준비 중에 있다고 또한 말했다.

“직장으로 복귀해 일하다가 아플 경우에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병가는 팬더믹 속 필수”라고 싱 대표는 밝혔다.

 

또 CERB 지원도 2주 내지 16주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부와 이야기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싱 대표는 트뤼도 정부에 이번 유급병가와 장애자 지원을 요청했는데 정부가 수용하지 않으면 의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2가지 제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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