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미끄럼 주의”… 노인 ‘낙상 사고’는 치명적

눈이 내린 도로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빙판길 “미끄럼 주의”… 노인 ‘낙상 사고’는 치명적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윈터 타이어 장착 필요

 

Dec. 16,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영하의 날씨 속에 내리는 눈이나 얼어붙은 도로는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모두에게 위험하다.

 

보행자들은 도로의 응달진 곳을 지나칠 경우에는 보다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는 건 위험하니 손을 넣지 말고 걷는 게 좋다.

 

빙판길에 미끄러질 경우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이상기후 현실을 반영한 듯 요즈음에는 밑창에 철을 박아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부츠도 판매되고 있는데 이런 신발을 신는 것도 좋다.

 

특히 나이가 든 연장자라면 빙판길 보행에 나설 경우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낙상 사고로 입원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의 낙상 사고는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미끄러지거나 걸려서 넘어지면 후유증도 크고 또 낙상으로 인한 신체의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이외에도 집 앞의 눈을 치우다 미끄러져서 팔이 부러지거나 허리를 다치는 경우도 있으니 제설작업 시 유의해야 한다.

 

차량도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의 사고 발생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가급적 윈터 타이어 장착을 하고 안전 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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