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겨울 폭풍 ‘기상 주의보’…토론토.오타와의 향후 날씨는

눈 내리는 거리 / Credit: globalkorean.ca (Global Korean Post)



 

캐나다 겨울 폭풍 ‘활동 주의보’…토론토.오타와의 향후 날씨는

 

Jan. 9, 2024

Global Korean Post

 

겨울철을 맞이했지만 이상기후 현상 속에 지난 크리스마스는 눈 대신 비를 맞이하는 등 그동안 온화한 겨울 날씨를 경험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겨울 폭풍이 다가오면서 온타리오 동부 지역에 겨울 날씨가 모처럼 전개될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어제 8일(월) 기상 특보를 발령한데 이어 오늘 9일(화) 오전 10시 36분에는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당국은 적설량이 5-10 cm로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에서의 걷기나 운전에 특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 폭풍은 지역에 따라 30 cm의 눈도 뿌릴 전망인데 9일(화) 남부 온타리오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상되며 또 저녁에는 비로 바뀔 예정이다.

따라서, 9일 오전부터 시작된 눈은 오후까지 계속 이어지며, 게다가 저녁에는 많은 비까지 내리면서 오늘 저녁과 내일 오전에는 도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토론토를 포함 GTA 지역에는 겨울 폭풍 여파로 오늘(9일) 오후부터 내일(10일)까지 10-20 cm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또 오늘 저녁엔 눈이 비로 바뀌면서 10-15 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또 1cm 미만의 눈도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9일 기준 토론토의 날씨 예보를 본보가 살펴본 바,

11일(목)에는 1 cm 정도의 눈이 예상되며, 12일(금)에는 5-10cm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13일(토)에는 1-3cm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음 주 날씨는 이번 토요일 이후 일요일(14일)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졌다가 16일(화) 이후 다소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오타와 지역의 한 주간 날씨를 살펴보면,

오늘 9일 오후 5 cm까지 눈이 내리고 또 오늘 저녁엔 비도 내리는데 강우량은 10 mm, 적설량은 15-20 c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타와 지역의 날씨 전망은 이번 주말까지 기온이 점점 내려가는 가운데 눈 소식도 이어진다.

내일 10일(수)에는 1-3 mm의 비가 내리고 1 cm 미만의 눈도 예상된다.  또 오는 13일(토)에는 10-15 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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