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요 단신 (9. 19)



 

한국 주요 단신 (9. 19)

 

 Sept 19, 2025

Global Korean Post

 

올해 8월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정부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지난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군·함평군의 관할 6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인당 소비쿠폰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개시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금) 기준 전체 대상자의 99.0%인 5천 8만여 명이 신청했고, 9조 693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으로는, 9월 14일(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6조 177억 원 중 5조 2,991억 원(88.1%)이 사용됐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40.3%), 마트‧식료품(15.9%), 편의점(9.5%), 병원‧약국(9.1%), 학원(4.1%), 의류‧잡화(3.6%)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정부는 관광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9월 30일(화)부터 10월 1일(수)까지 에이티센터(aT센터, 서울 서초구)에서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의 관광 커리어, 지금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관광업계 경력 개발을 응원하고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MICE) 기업을 비롯해 관광벤처, 여행플랫폼, 테마파크 등 약 13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올해 8월 말까지 73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고 중국, 미국, 일본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했다.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 조사 결과, 청년층(19~34세)과 중장년층(40~64세)을 중심으로 한  순이동이 수도권의 통계작성이래 2011년 첫 순유출 이후 2017년에는 순유입으로 전환되었다가 이후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연령별 순이동은 최근 20년간 19~34세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지속적인 순유입되었고, 40~64세 중장년층은 2007년부터 순유출이 지속되었다.  전입사유별 이동으로는 수도권내 이동은 주택과 가족사유가 많고, 비수도권에서 수도권 이동은 직업과 가족 사유가 많았다.

 

제5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9.8.~9.13.,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국이 제안한 농약 3종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되었다. 채택된 잔류허용기준은 올해 11월 CODEX 총회에서 최종 확정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농약 기준은 국내에서 벼를 재배할 때 나방류 등의 방제에 주로 사용하는 살충제 3종(에토펜프록스, 플루벤디아마이드, 테부페노자이드)이며, 벼(알곡), 현미, 백미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제안하여 채택되었다. 현재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불검출 수준의 기준(0.01 mg/kg)을 적용받아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한국이 제안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확정되면 해당 기준을 준용하는 유럽연합(EU)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에 쌀 및 쌀 가공품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시민, 공공·사회 단체 추천 후 심사를 거쳐 ‘2025 서울시 명예시민’ 으로 16개국 17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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