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비상명령 연장…“학교 오픈… 위험 취하고 싶지 않다”
서머캠프 , 차일드 케어 등 일정 발표
May 20,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온타리오 정부는 모든 비상명령을 5월 29일까지 연장했다.
따라서 주점이나 레스토랑의 폐쇄는 지속되고 단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또 5인 이상 모임이나 요양원,양로원,여성 쉼터 등에 직원의 재배치는 금지되고 종교 모임은 주차장에서 드라브인 형태로 가능하다.
또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공립학교 학생들은 9월 초까지 개학을 기다려야 한다.
온타리오 정부는 19일 브리핑에서 학교와 서머캠프, 보육원 등의 재개 일정을 밝혔다.
덕 포드 수상은 “지금 상황에는 학교를 오픈 할 수 없다. 위험 상황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유치원~12학년생들은 리포트 카드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처음으로 학교 봉쇄 명령이 시달되기 전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모두 졸업을 할 수 있다.
사립학교나, 차일드케어 센터, EarlyON 프로그램 등은 1단계의 현 상태에서는 폐쇄되며 2단계에 진입할 때 차일드케어 센터는 재개될 전망이다.
또 실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서머 데이 캠프는 건강안전수칙 준수 하에 7-8월에 진행 가능하지만 오버나이트 캠프는 올 여름철에는 운영 할 수 없다.
정부는 현재 온라인을 통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외곽 지역의 학생들의 원활한 인터넷 접속을 위해 각종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부는 COVID-19 여파로 학교 폐쇄 조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사립학교나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가족에 대한 1회성 지원으로 12세까지의 아이 한 명 당 $200, 장애아는 $250을 지급했다.
5월19일까지 온타리오에는 약 123만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포드 “준비되지 않으면 오픈 못한다”…소매점, 계절 비즈니스 등 16일, 19일 연속 재개
- 포드 “아직 갈 길 멀다” 공원, 하드웨어 매장, 소매점 오픈…커브사이드 픽업은?
- 온타리오 주립공원 11일, 15일 공개…시간 및 활동 제한
- 온타리오 ‘경제 재개 신호탄’…61 업종 가이드라인 발표
- 식당, 미용실, 종교 모임 재개는 언제?
- 가사 도우미 방문 허용하는데 “가족,친구 방문은?”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