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토론토협의회 사무실’ 최초 오픈…자문위원들 기부 및 봉사 힘입어
April 19,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제18기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사무실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까지 사무실이 없었던 평통토론토협의회는 토론토한인회관 2층 10호에 자리를 잡아 새롭게 단장한 후 지난 4월 15일(월) 오후 7시에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100여 명이 넘는 평통토론토협의회가 마침내 사무실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사무실이 협회 및 관련 프로그램을 위한 미팅 장소로 이용되길 바라는 기대 속에 김연수 회장은 인사말을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펑!~”하고 크게 터진 샴페인을 들고 건배를 하며 평통의 발전을 염원했다.
15일 개소식과 현판식에는 약 20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사무실 개소식이 있기까지 지난 3월 말부터 여러 자문위원들은 물품 기증은 물론 페인트칠과 청소 등 봉사도 잇따른 가운데 물품을 나르다가 부상을 당하는 일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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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일에 출범한 제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토론토협의회의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8월 31일자로 2년 임기가 끝난다.
출범 당시 제18기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는 토론토지회 81명, 오타와지회 13명, 몬트리올지회 12명 등으로 구성되어 총 106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다.
제18기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는 오는 5월 4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 후 5월 18일에는 오타와에서 오타와지회, 몬트리올 지회와 함께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 또 6월에는 통일강연회(미정)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 짓고 7월 중에는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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