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COVID-19 백신 첫 분배 발표
Feb. 5,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코로나 백신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공동 분배를 위한 코백스(COVAX)도 백신 분배 계획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코백스는 COVID-19 백신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시켜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공평하게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로 백신 지불 능력에 상관없이 어떤 나라든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다.
개발국가 지원 및 백신 생산을 지원하고 또 부유한 나라들의 코로나 백신 수급 기회를 증대시키는 코백스에서는 국가 인구의 최소 20퍼센트에 해당하는 분량을 제공하게 된다.
코백스(COVAX)는 화이저와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해 최대 4천만 회분의 화이저-바이로엔테크 백신을 확보했고 올 1분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을 1억5천만 회분 가까이 기대한다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이후 지난 3일(수)에 코백스는 처음으로 임시 분배 전망을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 1분기에는 화이저-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또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백신은 올해 초반기에 코백시 퍼실리티에 가입한 나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백스 퍼실리티에는 2020년 12월 15일자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가입해있는데 캐나다, 한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도 포함되어 있지만 미국은 가입하지 않았다.
코백스는 연말까지 최소 20억 회분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최소 92개국의 저소득 국가에도 13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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