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군인 ‘요양시설’ 파견 연장…경찰의 과잉진압 개선 발표
June 13,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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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요양시설의 시니어 사망자들이 증가하면서 캐나다 군인들이 파견되어 지원에 나선 결과 다행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지난 4월 말 이후 상태가 심각한 요양시설에 캐나다 군의 지원이 시작되면서 해당 시설의 상황은 안정되었다고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2일에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2일 브리핑에서 온타리오와 퀘벡의 35곳의 파견을 6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퀘벡의 수상은 9월까지 캐나다 군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트뤼도 총리는 9월 15일까지 지원할 수 있는 플랜 개발을 퀘벡 정부와 계속 논의 중이고 또 현재 파견된 캐나다 군인들을 가장 필요로 하는 요양시설로 재파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양시설에 파견된 캐나다 군인들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고 또 임금 혜택 없이 오랜 시간 근무하는 등 문제점도 제기되기도 했다.
트뤼도 총리는 요양시설에 파견할 캐나다 군인들을 대체하고 또 요양시설에 파견하기 전에 충분히 의무 훈련을 시행하고 또한 임금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불거진 흑인 및 원주민 차별과 관련, 캐나다 경찰들의 체포 과정 중 과잉진압 자세를 언급하며 경찰의 바디 카메라 착용 실행 및 RCMP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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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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