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인 제임스 피블스 노벨 물리학상 수상…3명 공동 수상
Oct. 1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캐나다에서도 탄생했다.
3명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는데 캐나다의 제임스 피블스 (James Peebles)박사는 ‘물리적 우주론의 이론적 발견’으로 또 다른 두 사람 마이클 메이어(Michel Mayor)와 디디에 쿠엘로즈(Didier Queloz)는 “태양계 별 궤도를 도는 외계 행성의 발견”으로 공동 수상했다.
피블스 박사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과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매니토바 대학교에서 학부 생활을 마친 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피블스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매니토바의 수상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각각 성명서를 발표해 그의 업적을 치하했다.
이외에 노벨 화학상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John Goodenough, M. Stanley Whittingham, Akira Yoshino 등 3명에게, 노벨 생리학 및 의학상은 세포가 어떻게 산소 가용성을 감지하고 산소를 수용하는 지를 발견한 William G. Kaelin Jr, Sir Peter J. Ratcliffe, Gregg L. Semenza에게 돌아갔다.
또한 노벨 문학상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인 Peter Handke가 수상했고 노벨 평화상은 에티오피아에서 처음으로 수상하게 된 아비 아흐메드 알리 총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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