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킥보드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 4.6배 증가
May 22,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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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봄철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늘면서 승용 스포츠 제품*과 관련한 안전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 자전거, 킥보드(수동),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이하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바퀴운동화
최근 5년간(‘15~’19년, 합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승용 스포츠 제품 관련 어린이(만 14세 이하) 안전사고는 총 6,724건**이다.
** ’15년 1,268건, ’16년 1,069건, ’17년 1,465건, ’18년 1,215건, ’19년 1,707건
이 중에 발생 시기가 확인된 6,633건을 대상으로 분석해 보면 5월(14.5%, 964건)과 6월(15.3%, 1,012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성별 구분이 가능한 6,720건을 살펴보면, 전체 사고의 71.1%인 4,779건이 남아에게서 발생하였으며 여아 사고(1,941건)와 비교해 약 2.5배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