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2차 접종이 목표’…주정부들 접종 확대

백신 접종 / Global Korean Post photo



이젠 ‘2차 접종’ 목표…주정부들 접종 확대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교차접종도 예상

 

May 14,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전역에 걸쳐 백신 공급량이 증대함에 따라 각 주정부들은 접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방정부는 6월까지 1차 접종을 하고 9월까지 2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 하에 올 여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역에 따라 1차 접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차 접종도 진척되고 있다.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COVID-19 확진자 및 병원 입원자가 많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면서 정부는 추후 조치 완화도 계획하고 있다.

 

온타리오는 50% 이상의 인구가 백신 접종을 했는데 5월 말까지 65%까지 접종 확대를 목표로 두고 의료진의 2차 접종 재개와 5월 말에는 12-17세 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다.

서스캐츄원은 6월 말까지 12세 이상에 접종을 시작하고 17일부터는 2차 접종을 85세 이상의 고령자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앨버타는 12일까지 2백만 명이 접종해 44% 가까이 접종했는데 6월 30일까지 12세 이상의 1차 접종을 기대하고 있다.

브리티쉬 콜럼비아는 지난 12일까지 접종 대상자의 5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는데 앞으로는 60%를 목표로 사람들의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퀘벡은 9월까지 12-17세 청소년에게 2차 접종을 끝낼 예정이다.

유콘주는 7월 중순까지 12-17세의 학생들에게 화이저 백신 두 차례 접종을 끝내는 플랜을 발표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물량 관계로 1차 접종이 중단되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을 어떤 백신으로 할 것인지가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사람이,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원하거나 또는 화이저나 모더나 등 엠알엔에이(mRNA) 백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야당의 에린 오툴리 보수당 대표와 재그밋 싱 신민주당 대표,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 등 많은 리더들을 포함해 수십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과 관련해 다른 백신을 다시 두 차례 접종해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해도 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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