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욕’ 지역도 조치 강화…수많은 비즈니스 피해 예상
Oct. 17,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코로나 2차 파동이 진행되고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의 일환으로 지난 주에 토론토, 필, 오타와 등 세 지역에 긴급조치가 이어진데 이어 욕 지역에도 추가 조치가 이어졌다.
따라서 욕 지역은 10월 19일 월요일 새벽 0시1분을 기점으로 2단계로 강화된다.
욕 지역도 꾸준한 증가로 세 곳의 핫스팟에 이어 4번째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10.3~9 기간에 욕 지역에서는 49퍼센트나 감염건수가 증가했고 또 지난 주에는 입원환자는 두 배나 증가했다. 10월 3일 이후 ICU 침상은 63개에서 72개로 늘었고 또 인공호흡기 환자도 19명에서 25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2단계 조치로 실내 음식점이나 주점, 식음료 시설이나 나이트클럽과 푸드 코트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센터, 영화관 등은 폐쇄된다.
또 부동산의 오픈 하우스는 금지되며 단지 개별 예약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학교나 차일드케어센터, 예배 장소 등은 이런 규제에서 예외되는데 공중보건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연결되어 이런 조치를 내리는 게 싫다.”며 쉬운 결정은 아니라며 “상황이 악화되기 전 예방을 위해 내린 조치로 사람들이 인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시사가에서 이루어진 이 날 발표에서 정부는 로체의 Global Pharma Technical Operations 에 5년간 5억 달러를 투입해 2023년 말까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전 세계에 안전하고 질 좋은 제약품을 생산 및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