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군기지 주변지역 지원 1조 5천억원 투입




 

올해 미군기지 주변지역 지원 1조 5천억원 투입

 

Feb. 26,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정부는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을 위해 111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1조 5,035억 원을 투입한다.

※ 공여구역 : 대한민국이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하여 제공한 시설 및 구역
반환공여구역 : 공여구역 중 미국이 대한민국에 반환한 공여구역.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26일(금)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국토부, 과기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하 발전종합계획)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되어 온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협력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08년에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까지 433개 사업에 13조 105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2022년까지 15년간 526개 사업에 총 46조 4,697억 원을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