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메이 녹색당 대표 사임 발표…후임자는
Nov. 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녹색당(Green Party)의 엘리자베스 메이 대표가 사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새로운 임시 대표는 조-앤 로버츠(Jo-Ann Robets)부대표로 알려졌다.
임시 대표로 임명된 조-앤 로버츠는 올해 10월 총선에서 핼리팩스 지역에서 출마해 낙선했다. 로버츠는 CBC에서 25년간 저널리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한 후 2014년에 은퇴했다.
당대표 경선은 내년 10월 PEI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메이는 2006년부터 당대표직으로 선출되어13년간 당을 이끌어왔고 2011년에 처음으로 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2019 총선에서 기존의 1석에서 2석을 더 늘려 역대 공훈을 세운 것으로 기록되었다.
메이는 당대표직은 사임하지만 사니치-걸프 아일랜드 지역구 의원직은 수행할 예정이다. 메이는 이 지역구에서 33,454표(49.1 %)를 받아 압승했다.
메이는 남부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사니치-걸프 아일랜드 지역구 의원이자 환경운동가, 작가, 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