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본 바이러스” WHO도 지침 발표…향후 질병 발생은?
July 1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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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수많은 사람에게 전파되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전세계의 사망자수는 이제 60만 명을 향하고 있다.
최근 239명의 과학자와 물리학자들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음을 알렸지만 WHO는 바로 수용하지 않다가 공기 감염의 가능성을 인정하며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캐나다의 감염질병 전문가들은 ‘에어본(airbone)’이라는 용어에 매달리지 말라며 우리가 이미 취해 온 안전 조치가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었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는 SARS-CoV-2를 비말 바이러스 (droplet virus)로 분류했는데 이 바이러스는 지상에 떨어지기 전에 1-2미터까지 보다 크고 무거운 형태로 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중국을 옹호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는데 최근 독립 패널을 구성해 COVID-19 팬더믹 처리와 정부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목요일에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패널에 전 뉴질랜드 수상과 전 리베리아 대통령이 수장직을 동의했다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총장은 밝혔다.
한편 발병과 관련해 동물로부터 인간으로 전파되는 질병의 발생도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질병 관리와 인체의 면역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인 정체 모를 폐렴이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약 1800명 발생해 추후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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