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대응 위반 시 벌금 “개인 $750~10만 불, 기업 1천만 불”
Nov. 2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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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갈수록 치솟고 있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캐나다 전 지역의 COVID-19 발생이 현 추세대로 간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하루에 6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새로운 모델링이 제시되면서 연방 정부와 주정부는 강화 조치에 나섰다.
또 상황이 악화되면 병실 수용에도 한계에 이르러 보다 심각한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현재 온타리오에서는 암 환자의 수술이 취소되고 있다.
최근 온타리오 정부는 COVID-19 확산을 방지하고 근로자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일련의 교육과 시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직장 안전 플랜이 요구되는 사업체 범주에는 ;
-레스토랑, 바, 식음료 서비스 시설
–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시설
– 미팅 및 행사장
– 몰
-퍼스널 케어 서비스
-카지노, 빙고홀, 기타 게임 시설
-영화관
-공연 시설 등이 포함된다.
만약, 온타리오 재개법(Reopening Ontario Act) 하에 내려진 명령을 따르지 않는 개인이나 업체에게는 $750의 벌금 티켓이 부과된다.
최대 벌금은 개인 10만 불, 기업은 50만 불이며 또 1년까지의 징역에도 처할 수 있다.
위반 기업에 대한 최대 벌금은 1천만 불이다.
지역별 상황에 따라 각 비즈니스와 시설들에는 옐로우, 오렌지, 레드, 봉쇄 조치가 내려지는데 업주들은 COVID-19 안전 플랜에 따라 사업장 운영에 보다 신중을 기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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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이 각종 모임을 피하도록 하고 또 외출도 가급적 자제하려는 협력이 현재 급증세를 꺾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할 수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는 20일 하루 동안 신규 감염자가 4,968명, 사망자는 69명이나 발생했다.
20일 오후 7시 동부시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320,719명, 누적 사망자는 11,33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온타리오는 100,790명, 퀘벡 129,699명, 앨버타 43,952명, 브리티쉬 콜럼비아 25,474명, 매니토바 100,790명, 서스캐츄원 5,80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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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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