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시장구조 새판짜기 본격 추진
Sep. 13,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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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외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수출시장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무역보험 3.7조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글로벌 R&D와 해외 M&A를 통한 기술력 확보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7조원을 지원하고, 2020년 전략시장 특화, 소비재 해외 마케팅 등에 올해보다 151억원 늘어난 526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9.11(수) 개최된 제2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수출시장구조 혁신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 최근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우리 수출이 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하에, 세계 시장별 특성을 고려하면서 통상・투자・산업・기술협력 등을 통한 ‘종합적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고성장・고위험’의 수출구조를 ‘고성장・저위험’의 수출구조로 전환하여 제2의 수출도약을 모색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적기 대응함은 물론 전기차, 수소경제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