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전체 성별 임원 현황 최초 조사 결과 발표
Oct. 1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019년 1분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전체(2,072개)의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 임원 비율 4.0%, 여성 사외이사 비율 3.1%로 기업의 의사결정 영역에서의 여성 선임 비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기업 내 유리천장 해소를 위한 임원의 성별 불균형 정도를 파악하고자 ㈜시이오(CEO)스코어에 의뢰해 ①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전체(2,072개)의 성별 임원(29,794명) 현황과 ②산업별 성별 임원 현황 ③ 여성 임원이 있는 기업(665개)의 전무 이상 임원(3,408명) 성별 직위·직무 현황을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양성평등기본법」에 기업의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공표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이 신설(‘18.3월)된 이후 2019년 1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전체(2,072개)를 대상으로 최초로 조사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