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권 인수는..코로나 긴급 대응 요구

2020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 / Global Korean Post



‘바이든’ 정권 인수는..코로나  긴급 대응 요구

-바이든 306명 확보로 승리 확정

 

Nov. 1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1월 3일 미국에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9일에 대통령 당선자가 발표되었는데 이어서 최근 조지아와 애리조나의 개표 결과에서도 바이든이 승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바이든은 306명, 트럼프는 23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바이든이 50.9퍼센트로 승리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아직까지 이번 선거 결과를 조작이라며 불복하고 있는 트럼프 정부로부터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당선자는 캐나다를 포함해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영국, 한국 등 해외 정상들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으며 국제관계를 다지고 있다.

“나는 분열시키지 않고 통합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빨간색과 파란색의 주가 아닌 통합된 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는 바이든 당선자에게 미국인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 당선자는 정권 인수위원회 구성과 또한 코로나 대응을 위한 테스크포스팀도 발표하면서 “미국이 돌아오고 있다.”며 미국의 재건과 화합을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13일 (금) 트위터를 통해 “나는 대통령 당선자이지 내년까지 대통령은 아니다.”라며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 대해 “현 정부가 당장 긴급히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치솟고 있는 COVID-19 감염 및 입원과 사망자 보고에 놀랐다며 이런 위기에는 강력하고 긴급한 연방 정부의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는데  최근 신규 감염자가 18만 명씩 발생하면서 누적 감염자는 1,100만 명 이상이나 되고 사망자도 25만 명에 이른 미국의 악화된 상황을 어떻게 개선시킬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제46대 대통령 공식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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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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