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자 칼럼 – 인생 덕담
역사적으로 우리는 2천년대의 20년을 맞이해 새로운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신년이 주는 새로운 분위기 속에 여러 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새로운 포부와 꿈을 가지고 열정을 키우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 할 것이다.
‘인간지사 새옹지마 (人間之事 塞翁之馬)’라고 말하지만 새해부터 지구촌에는 많은 존귀한 생명들이 사라지는 크고 작은 일들로 가슴 아픈 소식들이 연일 들리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수명은 80세를 넘어 100세를 바라보고 있는 현 시대 첨단기술의 혜택 속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세계를 바라보고 있지만 그로 인한 반작용 내지는 여파도 파생되고 있어서 그런 점들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보고 겪으며 우리 인생을 살다가 가면 좋겠지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행복도 있는 반면 때로는 비통한 아픔과 슬픔을 겪어야 하는 우리 인생에서 ‘생로병사’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간사라고 할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다. 또 사회생활 속에서 흔히 서로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서로 정(情)을 나누기도 한다.
따뜻한 말 한 마디, 포근한 미소, 웃는 얼굴 등은 우리 인생을 보다 즐겁게 만든다. 타인에게서 받는 따뜻한 말, 미소는 또한 우리 속세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든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예측할 수 없는 우리의 인생길에서 길다면 길고 또 짧다면 짧은 우리의 인생사에서 가급적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나중이 아닌 현재의 시간에서 가족이나 지인들 또는 주변인에게 포근한 마음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으리라.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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