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 월드컵 무대에서 허무하게 퇴장한 한국 축구팀
June 30, 2026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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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 무대에 진출한다는 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특히 이번 2026월드컵은 48개팀이 참가한 최대 월드컵으로 세계가 더 많이 주목했다.
그런데 2026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전에서 1승 2패라는 의외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면서 32강전 진출이 좌절된 채 조기 탈락했다.
만약 한국이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이겼다면 캐나다와 32강전에서 대결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무난히 32강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었던 한국팀이 선수들은 정작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한 채 씁쓸하게 퇴장하게 되어서 보다 안타깝게 느껴졌다.
이에 한국에서는 이번 졸전 결과를 놓고 12년 전에 부진한 성적으로 불명예 사퇴를 했던 감독을 선봉장으로 다시 세운데 대한 질타가 쏟아졌고 아울러 축구대표팀 귀국 행사도 취소되었다.
월드컵 경기는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자 아울러 출전 국가 국민들을 단합하게 만드는 어떤 힘이 있다.
하지만 그런 힘은 단순히 출전하는 국가팀의 국민에만 한정되는 건 아니다.
그 이유는 각 나라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이민자나 이주자들이 살고 있어서 때로는 서로 간에 복합적인 감정의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주하고 있는 나라에 사는 이민자나 이주자들은 자신의 모국이 이기고 지느냐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또 모국의 승패 결과는 미묘한 자존심이나 자부심으로도 연결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번 한국 축구팀의 조기 퇴장 소식은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에만 국한되는 게 아닌 글로벌 한인들에게도 역시 안타까움을 남긴 씁쓸한 축구 역사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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