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저터널 1일 개통

 

Nov. 30,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공사(보령 해저터널, L=6,927m)를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공기술로 완성되는, 국내 최장(세계 5번째*) 해저터널로서 우리나라 도로 및 터널의 역사를 새롭게 쓴 보령 해저터널은 지난 2010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4,881억원을 투입하여 4,000여일(약 11년)의 대장정 끝에 완공되었다.

* ❶(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❷(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 ❸(노르웨이)에이커선더(7.8㎞), ❹(노르웨이)오슬로피요르드(7.2㎞), ❺(한국)보령해저터널(6.9㎞)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대천항(‘12.11.9일)과 원산도(’14.8.11일) 양방향에서 각각 굴착을 시작하여 2019년 6월 10일 바다 한가운데서 관통을 완료하고 이후 터널 내부의 구조물과 부대공사를 마무리하였다.

 

보령 해저터널은 총연장 6.9㎞ 중 순수 해저구간이 5.2㎞에 달하며, 해수면으로부터는 최대 80m 하부(평균수심 25m, 해저면에서 최대 55m)에 위치하고 있는데, 해저구간 공사 시 국내 최초로 발파 굴착방식인 NATM*공법을 도입하였으며, 공사 중 터널 내 해수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IMG*(지능형멀티그라우팅)시스템을 개발(건설신기술 제718호)하여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등 우리나라 건설 기술력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 (NATM : 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단단한 암반에 구멍을 내 화약을 장착한 후 폭발시켜 암반을 뚫는 공법

** (IMG : Intelligent Multi Grouting) 지반별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압력, 유량, 시간 정밀제어 등 기존의 그라우팅 기술을 개선, 주변 시설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및 그라우팅 전 과정 모니터링으로 해수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지난 2019년 말 완료된 보령~태안 2공구(원산도~안면도, L=6.1km)와 연결되어 대천 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운행거리 81㎞(95㎞⇒14㎞), 소요시간 80분(90분⇒10분)이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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