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CPP 연금 수령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과세 고려해야”




 

 

(GK) CPP 연금 수령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과세 고려해야”

 

Mar. 22, 2024

Global Korean Post

 

인간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노령 인구의 증가가 세계적으로 사회에 변화를 주고 있다.

또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다가오면서 시니어 인구 증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캐나다의 직장인들은 적립한 캐나다연금(CPP)을 60세부터 받을 수 있다.

하지만 CPP 수령을 늦추면 추후 매달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매달 0.7%씩 인상된다.

 

상황에 따라 CPP 수령액은 달라지지만, 2024년도에 따른 65세 대상자의 연금 최대 수령액은 매달 $1,364.60, 2023년 10월 평균치는 매달 $758.32로 나타났다.

 

CPP는 70세까지 적립할 수 있는데 65세 이후에도 계속 일한다면 CPP 적립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소득 보고 시 CPP는 RRSP 인출과 마찬가지로 CPP 수령액은 소득으로 인정되어 노령연금 수급에 반영된다.

 

따라서 만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충분한 소득이 있다면 CPP 수령은 가급적 뒤로 미루면 보다 유리하다.

하지만 생계가 어렵거나, 일할 수 없거나, 은퇴해야 한다면 65세에 CPP 신청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개인 소득으로 $15,000까지는 과세가 되지 않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춰 신청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65세에 정부로부터 받는 노령연금(OAS)은 2024년도에 65-74세의 경우 최대 $713.34를 또 75세 이상자는 $784.57를 수령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캐나다에서 40년 이상 거주하였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노령연금 혜택은 캐나다에서의 실거주 기간에 따라 계산되기 때문에 만약 실거주 기간이 20년이라면 노령연금 혜택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 Global Korean Post | 곽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