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구 증가세 “젊은 나이도 위험”…위험 줄이려면?

의사 진료실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치매 인구 증가세 “젊은 나이도 위험”…위험 줄이려면?

  • 2030년 두 배 증가

 

May 26,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치매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

노인 인구 증가 속에 치매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는 2030년경 거의 2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록 치매는 예방할 수 없고 또 현재 치유도 가능하지 않지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면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캐나다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 중 약 3%는 흔하지 않는 65세 미만에서도 나타났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가족 부양, 풀타임 근무, 노인 부양, 재정적 부담 등 고유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는 뇌 기능에 영향을 줌으로써 기억, 계획, 판단과 같은 인지 능력을 감소시키고 또 언어, 기분, 행동 등 신체적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연구 결과, 치매로 크게 발전할 위험 관련 요인들이 밝혀졌는데 전 세계적으로 40%의 치매 사례는 이런 12개 위험 요인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요인으로는 낮은 수준의 교육, 청각 손실, 외상성 뇌 손상, 고혈압, 비만, 음주, 우울증, 흡연, 사회적 고립, 당뇨, 신체적 비활동, 공해 등이 꼽혔다.

이외에 현재 연구되고 있는 다른 요인으로는 다이어트와 콜레스테롤 수준이 포함된다.

 

2019년에 치매를 가진 사람의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5천7백만 명으로 나타났는데 2029년 말에 8천3백만 명으로 증가하고 2050년에는 1억 5천2백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 사이에 치매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자는 약 452,000명이고 또 새롭게 치매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자는 85,000명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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