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캐나다 영화팬 모은 ‘서울의 봄’

시네플렉스 영화관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리뷰] 캐나다 영화팬 모은 ‘서울의 봄’

 

Dec. 15, 2023

Global Korean Post

 

지난 11월 22일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서울의 봄’이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데 캐나다에서도 상영되면서 모처럼 토론토에서도 영화팬을 모으고 있다.

 

 

군사정권이 들어선 역사적 배경 1979년의 12.12. 사태를 그린 ‘서울의 봄’은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구성에 힘입어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루할지도 모르겠다는 예상과는 달리 상영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극적 긴장감을 주는 연출 효과가 눈에 띈다.

 

또 배경 음악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는데 피날레 부분에 삽입된 군가는 합창단의 웅장함으로 장식의 미를 더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서울의 봄’을 상영하고 있는 극장은 총  4곳으로 온타리오의 토론토 2곳과 앨버타의 캘거리 1곳,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2곳에서 상영되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다운타운과 노스욕 등 2곳에서 상영되고 있는데 이번에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중.장년층 부부들이 많았고 또 젊은 부부나 친구 또는 지인들끼리도 영화를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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