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지난해 대비 68.2% 증가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지난해 대비 68.2% 증가

 

Sep. 20,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올해 6월 실시한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2,165명이 총 61조 5천억 을 신고하여 지난해 대비 신고인원은 878명(68.2%) 증가하였고, 신고금액은 4.9조 원(7.4%) 감소하였다.

 

(신고인원 증가 이유) 올해부터 신고기준금액을 10원에서 5원으로 낮춘 이 주된 요인으로, 5∼10사이의 신고기준금액 인하 구간에서 755명이 총 5,365을 신고하였다.

– 또한, 신고금액 10원이 넘는 구간에서도 신고인원이 지난해 보다 123명(9.6%) 증가하였는데, 이는 미신고자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제도 홍보 등에 따라 자진신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결과로 판단된다.

 

(향후 계획) 국세청은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신고자 333을 적발하여 과태료 1,047을 부과하고 43을 형사고발하였음.

 

하반기에도 국가 간 정보교환 자료, 관세청과의 정보공유 등을 통해 미신고 혐의자를 선별, 신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출국 등 사유로 아직 신고하지 못하였더라도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감경(최대 50%)받을 수 있으니, 기한 후 신고를 바란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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