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 “정부가 국경 관리 못했다”…30분 내 결과 나오는 테스팅은

Pierre Poilievre, the Conservative finance critic, discusses the federal government’s response to the ongoing COVID-19 (coronavirus) outbreak on April 26, 2020./ Global Korean Post



 

야당 의원 “정부가 국경 관리 못했다”…30분 내 결과 나오는 테스팅은

 

May 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전 세계적으로 퍼진 COVID-19 팬더믹과 관련 캐나다에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정부의 실책에 대해 지난 4월 26일 기자회견에서 보수당의 재무비평을 맡고 있는 피에르 포일리버 의원은 실책 요인을 꼬집었다.

 

피에르 의원은, 지난 1월 캐나다 정보당국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가 굉장히 빠르게 퍼지고 있어서 캐나다에도 전파될 수 있다고 알렸지만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이에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국경을 두 달간 오픈하는 바람에 중국에서 55,000명이 입국했고 또 2만 명은 중국의 감염지역에서 입국했는데도 격리나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아 캐나다에 전파되도록 방관했다고 덧붙였다.

트뤼도 정부는 질병의 원천과 국경 수비에 실패했고 또 의료장비 재고 관리에 있어서도 마스크 등을 포함해 16,000톤의 의료기구를 중국으로 보내 캐나다 재고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피에르 의원은 이런 두 가지 책임에 실패를 제기하며 실책을 돈으로 막고 있다고 말했다.

피에르 의원은 국경 관리와 관련해 대만을 예로 들었다. 대만은 국경 폐쇄 후 인구 대비 사망률이 낮았는데 거기서 정부는 지혜를 못 얻었고 국경 폐쇄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제 재개는 각 주가 자체 규정에 따라 재개하게 되고 연방정부는 생명과학 테스팅 장비를 필요로 하는 주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커피컵 사이즈 시험관의 DNA 테스팅은 반 시간 내로 검사 결과를 알게 되어 시니어홈 방문자들에겐 검사가 용이해진다.

이외에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지원 (CEBA)에 대해 소득이 70퍼센트 감소해야 하는 자격 기준때문에 비즈니스 상황이 다른 사람들이 곤경에 빠지는 경우도 있고 또 부동산업자들은 비즈니스 계정이 아닌 체크 어카운트 계정을 갖고 있어 개인 계정도 인정해야 하고 또 패밀리 비즈니스 등 상황을 감안해 급여 체계가 없어도 10만 달러 소득자도 4만 달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지난 4.29 에 열린 오타와 의회에서 하원의원들은 대정부 질의를 하였다.

Anita Anand, Minister of Public Services and Procurement / Global lKorean Post

이 날 애니타 애난드 공공서비스조달장관은 재고로 남았던 마스크들은 사이즈도 다르고 이번 보호장비로도 적합하지 않았다며 최일선 헬스케어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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