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고안된 여권 발급… “신청 비용 줄이려면”
Feb. 23,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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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이나 여름 및 겨울 휴가를 맞아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2023-2024년도 여권 신청은 450만 내지 470만 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
팬데믹 기간에 여권 발급을 받으려면 대기 시간이 엄청 길었지만 이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주간에는 여권 신청의 97%가 처리되었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새로운 포맷의 디자인으로 변경한 캐나다 여권을 2023년 6월 18일에 선보여 작년부터 새로운 여권을 발급고 있다.
여권 신청은 캐나다 전역의 300여개 서비스 캐나다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예약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또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여권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은 보통 20일 정도 걸린다. 하지만 일부 장소에서는 기간이 단축되어 10일만에 제공되기도 한다.
서비스 캐나다센터에 여권을 신청하면 20일 정도 걸리며, 패스포트 오피스에서는 10일만에 여권이 발급된다.
만약 10일 이내로 급히 여권이 필요한 사람은 여권사무소를 반드시 방문해 긴급 또는 익스프레스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여권은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새로 신청하는 것보다 가급적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갱신하면 보다 편리하다.
여권 갱신은 유효기간이 끝나기 1년 전에도 가능하며 또 갱신 시에는 보증인. 시민증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도 필요치 않다.
또 여권 신청 후 발급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신청 방법에 따라 다르니 시간을 충분히 두고 여권을 신청하면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일반 신청의 경우 20일 걸리지만, ‘익스프레스’로 신청하면 2-9일로 기간은 단축되지만 추가 비용이 따른다.
또 긴급히 출국 하루 전에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긴급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여권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비용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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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Korean Post | 곽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