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Sept. 17,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OECD는 9.16.(수) 프랑스 시간 11:00(한국시간 18:00)에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OECD 경제전망은 매년 2회(5~6월, 11~12월), 모든 회원국 및 G20 국가를 대상으로 하며, OECD 중간 경제전망은 매년 2회(3월, 9월)에 세계경제 및 G20 국가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OECD는 금번 전망에서 6월 전망 당시에 비해 주요국 중심으로 세계경제 여건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6월 전망대비 ‘20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특히, 큰 폭의 (-) 성장을 예상했던 G2(미국·중국)의 성장률 전망은 대폭 상향되었다.

 

다만, 신흥국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조치 장기화 등을 반영하여 성장률 전망을 대체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의 ‘20년 성장률은 OECD 회원국 중 1위, G20 국가 중 2위로 예상되었다.

OECD는 한국의 ‘20년 성장률을 △1.0%로 전망하며, 6월 전망대비 +0.2%p 상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반영해 전망 상향 폭은 8월 한국경제보고서 발표(8.11일, +0.4%p) 당시 보다 다소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