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질 쌀가루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

 

June 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쌀 가공산업의 적극 지원을 통해 쌀 가공산업이 성장하고, 국내외 시장 규모도 확대되는 등 성과가 있었으나, 쌀의 가공적성 한계, 높은 가공 비용 등 제약 요인으로 인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시장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주로 떡류‧주류‧즉석식품류 등에 국한된 쌀 가공식품 범위를 넓히고,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 수요 일부를 쌀로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가공 전용 쌀 종류인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분질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 종류로서, ‘02년부터 ‘남일벼’ 품종에서 분질 돌연변이 유전자를 탐색하여 ‘수원542’, ‘바로미2’ 등이 분질미 품종으로 개발되었다.

 

일반 쌀은 전분 구조가 밀착되어 단단하기 때문에 가루를 만들기 위해 습식제분*을 하는 데 반해, 분질미는 밀처럼 전분 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되어 있어 건식제분이 가능하여 제분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분 손상은 적어 일반 쌀가루보다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 습식제분은 쌀을 물에 불려(1∼2시간 침지 공정) 건조‧제분, 폐수처리(쌀 4~5배 용량)가 필요(전분 손상 ↓, 비용 ↑)한 반면, 건식 제분은 일반 쌀을 그대로 제분(전분 손상 ↑, 비용 ↓)

 

이번 대책은 ‘27년까지 분질미로 연간 밀가루 수요(약 200만 톤)의 10% (20만 톤)를 대체하여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➀안정적 분질미 원료 공급체계 마련, ➁산업화 지원, ➂쌀 가공식품 소비 기반 확대를 3대 주요 정책과제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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