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의 오차 1m 수준으로 축소된다
Dec. 15,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GPS 위치오차를 1~1.6m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여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신호를 12월 15일 첫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 GPS 위치오차를 줄여(15~33m→1~1.6m) 정밀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세계7번째 국제표준으로 등재된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
항공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6.23) 이후 지상시스템* 간 단계별 연계시험과 성능확인 등 과정을 진행해왔고,‘23년말 항공용서비스 개시에 앞서 KASS 신호를 위치기반 산업,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스트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에 7개의 기준국, 2개의 위성통신국, 2개의 중앙처리·통합운영국
KASS 정밀위치 신호 1차 제공에 앞서 주관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차량 등을 이용해 위치 정확도 개선 성능테스트를 실시하였고, 현재 GPS의 오차가 1m 수준으로 축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8일 위성항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KASS 사업추진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관계 전문가들과 KASS 신호제공을 위한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