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신속 테스트기 도착… 대기 행렬 줄어들 듯
Oct. 2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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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지난 23일까지 총 211,732명에 이른 가운데 이제까지 사망자는 총 9,888명에 이르렀다. 이 날 신규 환자는 2,584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검사 대기자나 또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우려되고 있었는데 마침내 신속 진단기가 도착해 검사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미국에 주문한 애브봇 신속 테스트기의 첫 배달이 지난 21일(수)에 도착했고 올 연말까지 250만 개가 더 올 것이라며 지금까지 약 3천 만 개의 신속 진단기를 확보해 각 주에 배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미국으로부터 지난달에 790만 개의 진단기를 구입했고 다른 신속진단기인 애보트 판바이 항원 테스트 키트 2천만 주문량 중 850만 개는 올 연말까지, 나머지는 내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신속 진단기는 현장에서 15분 이내로 결과를 알 수 있어서 많게는 9일까지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나 또 COVID-19 검사를 받으려는 긴 대기 행렬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속진단 키트의 배급은 각 주의 인구수에 따라 주별로 분배되는데 “모든 주에 충분히 공급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온타리오주에는 애보트 신속 테스 -ID NOW-를 실은 트럭 두 대 분량이 전달되었고 추가 공급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주 내로 캐나다 전역의 각주에 신속진단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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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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